영종동 주민자치위원회, '쓰레기 대체매립지 영종도 절대 반대' 격분

입력 2014년09월22일 12시4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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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구 영종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영종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하여 9월중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인천시의 새로운 쓰레기 매립지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영종도가 대체부지로 오르내리는 것에 크게 반발하며, 앞으로 인천시를 상대로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경준 주민자치위원장은“국제공항이 있고 대한민국의 관문이며,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영종도에 쓰레기 매립지 조성이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다.” 또한, “그 동안 경제자유구역이라는 제한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본 것에 대해서도 참을 수가 없는 일인데, 쓰레기 매립지 후보지로 영종도가 오르내리는 것은 영종도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므로 앞으로 강력히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영종도의 모든 단체와 연대하여 반대서명 운동 전개, 성명서 발표, 관계기관 항의 방문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투쟁하겠다는데 다 같이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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