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설화훼 천적이용 생물학적 방제 시범사업 현장교육 실시

입력 2009년04월05일 07시43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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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고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증상)는 지난1일 원당화훼단지 탁영심농장(작목 : 시설장미)에서 화훼분야 친환경 농업 시범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화훼에서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 현장교육을 가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고양시 특화작목인 화훼분야에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법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시설화훼분야(장미, 국화, 관엽)에서 약제 저항성이 생겨 농약으로 방제가 어려운 병해충을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로 전환하여 농약 사용량을 줄이고, 고품질 안정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 수요를 충족하고, 실천 농가의 소득증대, 노동력 절감 및 농약 피해로부터 농업인의 건강 보호에 있다.

 이날 현장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시설장미 포장에서 문제 해충인 점박이응애의 천적인 칠레이리응애의 성충과 알 구별법을 돋보기를 이용 학습했고, 온실가루이가 천적인 온실가루이좀벌에 기생당한 모습(머미)을 관찰했다.

 고양시는 올해 시설화훼 천적이용 생물학적 방제 시범사업이 50개소 19.2㏊에서 실시하고 있으나, 이번 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는 선인장 등 기타화훼 및 원예작물 분야에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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