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축산기술연구소, 국가 보증씨 수소 명칭 ‘충남 한우’ 확정

입력 2022년01월13일 05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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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한우 1, 2호는 도내 한우농가에 3년간 약 10만 스트로의 정액을 우선 보급할 계획....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백차현)는 지난해 국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연구소가 자체 생산 한우 2두의 명칭을 ‘충남한우’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선발된 국가 보증씨수소는 2018년 전국 우량송아지 450두 중 후보씨수소로 선발된 후 약 3년간 후대능력치를 검정해 최종 선발된 보증씨수소 18두 중 두 마리에 해당하는 최우량 씨수소이다.

 

보증씨수소 명칭은 ‘충남한우-1호(KPN-1461)’, ‘충남한우-2호(KPN-1463)’로 앞으로 우량종자 보급을 통한 도내 한우농가 종자 개량 및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충남한우 1, 2호는 도내 한우농가에 3년간 약 10만 스트로의 정액을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한우산업의 성패는 누가 우수한 종자를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보증씨수소를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 보증씨수소(KPN, Korean Proven bull Number)는 대한민국 수소를 대표해 전국 번식 암소를 대상으로 정액을 공급하는 보증종모우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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