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반닫이 주제 연구‘ 제1회 고창학 연구 우수논문 공모전 최우수

입력 2021년12월24일 09시5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고창지역에서 생산된 고가구 ‘반닫이’를 주제로 한 연구논문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23일) 오후 ‘고창학’ 연구활성화와 전문연구자 확보 등을 위해 진행한‘고창학 연구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최우수상은 박경숙 연구원(전남대 문화고고인류학과 박사과정 수료, 일상通문화연구소)의 ‘고창지역의 반닫이 연구-현지조사를 중심으로’가 차지했다. 지역학으로서 현장조사와 실측은 물론, 관련된 이야기를 수집·분석하는 연구방법 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2021 고창학 연구 우수논문’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공모해 총 5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했다.

 

▲우수상=‘코로나19가 고창군 관광 부문에 미친 파급효과 분석-하전갯벌체험마을’(박윤선 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지속가능전략연구본부 초빙연구원)

 

▲장려상=‘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고찰(안여진 연구원, 원광대 고고미술사학과 박사과정 수료)’, ‘고창지역의 문화자본역량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김윤화 연구원, 인덕대 휴먼사회복지학과 조교수)’

 

▲대학생상=‘고대 고창지역 고분의 변화양상(목포대 사학과 3년)이 각각 수상했다.

 

고창군청 오태종 문화예술과장은 “고창의 역사와 문화 등 풍부한 학술연구 성과가 고무적이다”며 “향후 논문집 발간을 통해 더 많은 연구자들과 군민들이 고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