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회 울산 바이오헬스산업 포럼’개최

입력 2021년12월22일 10시35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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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울산시는 22일 오후 3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조원경 경제부시장, 임진혁 울산연구원장,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울산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산·학·연·병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바이오헬스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개최한 이 행사는 울산이 게놈 기반 바이오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연결망 구축, 정책 제안·자문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국가바이오빅데이터’ 구축 정책을 기반으로 울산시가 추진해야 할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병철 본부장(클리노믹스)의 ‘울산 게놈 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내용’ 발표를 시작으로 이관익 단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빅데이터단)의 ‘국가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 김태형 상무(테라젠바이오)의 ’유전체 빅데이터 산업동향‘ 등의 순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에 이어 울산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에서 울산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은 최한솔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학민 프로카젠 연구소장, 김정완 에이테크 대표이사, 김병철 클리노믹스 본부장, 이관익 보건산업진흥원 단장, 김태형 테라젠바이오 상무가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연·병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산업의 육성 방안과 유전체·생명 관련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국내 최초로 지난 2016년부터 ‘만명 게놈 프로젝트’를 추진해 올해 4월 한국인 만명 게놈 해독을 완성했다. 특히 지난해 7월 ‘게놈서비스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100억 원 규모의 게놈 데이터 분석 전용 슈퍼컴퓨터를 구축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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