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추석 연휴 해상치안 종합대책 시행

입력 2014년09월03일 13시09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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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일 해상경계근무강화…도서지역 귀성객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를 ‘추석 연휴 해상경계근무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해상치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추석 연휴 기간 19만9천여 명의 귀성객이 관내 도서지역을 찾을 것으로 보고 해운조합 인천지부, 인천운항관리실과 합동으로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여객선 터미널, 선착장 등에 경찰관을 배치해 질서유지에 나서는 한편 여객선(11개 항로), 도선(5개 항로) 항로에는 경비함정을 배치해 항로 점검 순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해상 강․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과 해상안전 저해사범(과승, 과적, 음주운항) 척결을 위해 항․포구에 형사기동정과 순찰정을 중점 배치하고 해상과 육상에서 입체적인 단속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귀성객들의 안전 의식과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해상에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백이십이번)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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