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도시관리공단, 대외수상으로 공공부문 ESG경영 모범기업으로 발돋움

입력 2021년12월10일 05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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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우수기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연초 공단의 경영화두로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을 제시하고, 공단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ESG경영 활동을 임・직원이 함께 꾸준히 전개해 나간 결과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공부문 ESG경영 모범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환경(Environment)분야에서 공단은 금년 12월에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1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우수기관」과 「 2021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어 각각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포상금 합계  1,100만원을 받는 성과를 일궈냈다.


공단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설비로의 교체(폐수열회수기 설치, 캐스케이드 보일러,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 설치 등)와 공공시설물에 대한 건물별 에너지 상시 모니터링 및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온실가스 감축실적(전년대비 62% 감축)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지방공단 중 최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저탄소 친환경 생활양식의 정착 및 확산을 위하여 주민과 함께 실천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물품기증 활동 전개’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 운동’,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탄소중립으로 가는 사업을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는 것들이 높게 평가받아 탄소중립경연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다음으로 사회(Social)분야에서는 지역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로 민관협력기구인 강북구지역사회협의체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사회복지 활성화와 복지증진 발전 유공」으로 강북구청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올해 공단은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분과의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여  지역사회와 공감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반자로서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의 지속적 실시와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한 소화기 기부(50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자매결연 농촌 지역농산물 직거래 실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생명나눔 헌혈릴레이’,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희망꾸러미 전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배구조(Governance)에서는 공단은 강북구와 지역주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지역 내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180개의 경차구획을 신규 발굴’하는 적극행정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주차편의 증진 및 주차난 해소와 환경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은 경차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전국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2021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처럼 공단 전반에 ESG경영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모범을 보인 임옥기 이사장은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말이 있듯이 “큰 것만 탐하는 세태를 벗어나 소박하지만 파급효과가 큰 작은 ESG 경영사례를 적극 발굴 · 실천 · 확산”해 환경과 이해관계인을 중시하는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 탈바꿈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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