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7동, 어르신 건강 기원 ‘장수 사진’ 촬영

입력 2021년12월07일 07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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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양천구 신월7동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을  지난 3일 찍었다.

 

예로부터 미리 수의를 마련해두고, 영정 사진을 찍어두면 어르신이 장수한다는 속설이 있다. 

 


어두운 느낌의 ‘영정사진’ 대신 ‘장수사진’이라 부르는 것 또한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다.

 

이날 사진 촬영은 ‘바라봄 사진관‘의 재능 기부로 진행됐다. 바라봄 사진관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사진 촬영을 위해 시작된 ’착한 사진관‘으로, 다양한 사진 봉사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기옥)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머리단장과 메이크업을 맡았다. 촬영된 사진은 추후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로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사진이 너무나 밝고 멋지게 나온 만큼, 오늘이 어르신들의 생애 아름다운 날로 기억됐으면 한다. 또, 어르신들이 장수 사진의 의미와 같이 앞으로 더욱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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