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 촬영소 영화전시관 개관

입력 2014년09월02일 08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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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이 1일 개최된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지난 1일 오후 4시 영화계 초청인사 및 관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1960년대 한국영화 촬영의 메카로 자리잡았던 답십리 영화종합촬영소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답십리로 210-9, 동대문구문화회관 1층)은 2개월간의 공사 끝에 올 6월 완공된 후, 2개월의 개관 준비작업을 거쳐 개관하게 됐다.

 영화전시관은 크게 자료전시관과 영화상영관으로 구분되며, 자료전시관은 영화촬영용 카메라 및 대본, 영화인 애장품, 고전영화 포스터 등을 상설전시하고, 영화상영관은 71석 규모의 영화관으로 매주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답십리촬영소 영화전시관을 통해 동대문구를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하는데 기여함은 물론,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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