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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다목적 체육시설인 주민맞춤형 주안스포츠센터를 내년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주안스포츠센터는 원도심 흉물로 남아있던 재흥시장을 철거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스포츠·문화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인 주안스포츠센터는 연면적 1969.05m², 지상3층 규모로 지상1층에는 공영주차장이, 지상2층과 지상3층에는 문화시설과 운동시설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헬스장, 탁구장과 실내 클라이밍장이 갖춰져 있으며, 문화시설로는 공동체 주방, 주민자율공간, 동아리 연습실 등이 계획돼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주안스포츠센터는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진 다용도 체육시설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도모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추홀구는 공사 시행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이달 중 착공, 2022년 11월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