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장독대 체험 행사 열려

입력 2021년11월15일 06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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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누기 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진구가 이달 18일까지 구민들과 함께 전통 장을 만들고 나눔을 실천하는 ‘광진 장독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에서 체험하기 힘든 전통 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식품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시장 상인 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한다.

 

장독대 체험 행사는 올 3월 메주와 소금을 이용한 장 담그기로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함께 익어가던 간장과 된장을 분리해 내는 장 가르기를 진행했고, 이번 11월에는 마지막으로 장독대를 찾아 완성된 장을 나누며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정성 들여 만들어진 된장과 간장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안전성 검증 후 참여자들과 혼자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추가로 진행해 유아기부터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장독대 체험 행사를 통해 전통식품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건강한 먹거리와 나눔 문화 등 다양한 가치를 느끼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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