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토론회 개최

입력 2021년11월12일 09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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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쟁점사항 토론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순천시 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쟁점사항’에 대한 이해관계자 및 시민의 의견수렴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두 번째 자리로, 지난 11월 4일 개최된 순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관한 공청회에서 도출된 세 가지 쟁점사항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기준인건비제로 인한 운영인력의 한계에 대한 대안으로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최선인가? 공무직 노동자의 처우 불안정성은 없는가? 타당성 검토 용역보고서의 신뢰성은 있는가? 세 가지가 집중적으로 토론됐다.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의 진행 아래 공단 설립 반대 입장의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유형봉 지부장, 한국노총자치단체노동조합 김영철 위원장과 공단 설립 찬성 입장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광자 지부장, 순천시 이기정 총무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자리를 함께한 청중들과 갑론을박의 치열한 토론이 벌어졌다.

 

함께 자리한 청중들은 찬반 각각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했고, “충분한 의견이 제시된 것 같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 이 결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갑 행정자치위원장은 “순천시의회가 주관한 두 차례의 공청회와 토론회에서 의견 발표와 토론에 함께 해주신 네 분의 발제․토론자와 참여해 준 청중 및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면서 “공청회와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가지고, 오는 11월 24일 제257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순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가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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