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배다리도서관, 시인 윤동주 주간 열어

입력 2021년11월04일 13시34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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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3일부터 14일까지  '2021 윤동주 주간'을 운영한다.

 

민족시인 윤동주의 대표작인 '별 헤는 밤'과 '서시'발표 8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인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진다.

 

윤동주의 유고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비롯한 다수의 시집과 그의 삶을 담아내는 도서를 전시하는 한편, 시민들이 천천히 윤동주의 시를 적어보며 그의 시 정신을 음미하도록 아름다운 필사코너도 제공한다.

 

11월 5일부터 12일까지는 윤동주 관련 다큐멘터리 ‘高原타카하라’(감독 손장희)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손 감독의 2019년 교토조형예술대학 영화학과 졸업 작품이자 교토시 사쿄구 도시조성사업 지원작으로, 시인이 마지막으로 살았던 하숙집 등을 좇으며 당시 그의 감정을 영상으로 담고 시 이미지를 소리로 표현한다. 12일 저녁 7시 상영에는 감독과 직접 시인의 생애와 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11월 7일에는 평택예술문화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서시 탁본, 윤동주 시 캘리그라피, 장서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시인을 기념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12개 분야 작품 전시는 14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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