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운암뜰개발 민간배당이익 모두 환수

입력 2021년10월19일 06시4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운암뜰 주경조감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오산시는 최근 ‘오산시 운암뜰 AI시티 조성사업’에 대해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과 유사한 형태라는 이유로 의혹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운암뜰 사업으로 인한 민간사업자 배당 이익은 모두 환원된다.”며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시 관계자는 “운암뜰 AI시티 개발은 부지조성 과정에서 발생되는 민간사업자의 배당이익을 모두 환원하도록 보완방안을 마련하여 추진되고 있다.”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민간사업자 이익배당 편중은 운암뜰 개발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합동 도시개발 방식은 지자체 예산을 투자해 공공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택지개발사업이나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조성과 같은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에 적용 가능하도록 관련법에 규정돼 있는 사업방식”이라며 “전국적으로 민·관합동 개발사업 방식으로 많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모두 불법행태로 호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치권과 일부 관계인들이 제기하고 있는 의혹에 대해서 “운암뜰 개발에 대한 문제제기의 상당부분은 과장돼 있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해명해왔는데, 자세한 설명을 듣고 객관적 판단을 내리면 오해가 해소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언급했다.

 

곽상욱 시장은 “운암뜰 개발에 대한 지역사회의 염려가 있으나 이 사업을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하고 내실있게 추진해 오산시가 한걸음 더 발돋움하는 확실한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면서 “특히 운암뜰 AI시티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주들에게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