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첫걸음 ‘강동나눔발전소 1호기’건립

입력 2021년10월18일 11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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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나눔발전소 1호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동구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천호빗물펌프장 상단에 빗살무늬 형상으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강동나눔발전소 1호기’ 건립을 완료하고 지난 9월부터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강동나눔발전소 1호기’는 98.28kW 용량으로 연간 114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전력 및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한전 등에 판매하면 연 1,640만 원의 발전수익금이 예상되고 향후 20년간 1,054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도 있어 강동나눔발전소 사업은 기후 위기대응을 위한 우수 실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향후 발생하는 수익금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강동나눔발전소 1호기’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구민 홍보 및 체험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여 강동형 그린뉴딜을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는 2050 탄소중립을 향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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