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회, 제3차 유라시아 여성포럼 참석

입력 2021년10월14일 07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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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13일 ~ 15일, 3일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제3차 유라시아 여성포럼」에 대한민국국회 대표로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양정숙 의원(무소속), 양향자 의원(무소속)이 참석한다.


매 3년마다 개최되는 「유라시아 여성포럼」은 세계 각국 여성 지도자들이 현대 세계에서의 여성의 역할을 모색하고 글로벌 문제에 대한 공동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결성되었다.


러시아 연방 상원과 독립국가연합(CIS) 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제3차 유라시아 여성포럼」은 70여 개국 정치·경제·과학·사회 분야의 여성 지도자 및 다수의 여성기업가가 참석하며, ‘여성: 새로운 현실 속 글로벌 임무’를 의제로 개최된다.


구체적으로는 ▲평화와 신뢰 구축을 위한 새로운 의제 설정, ▲ 건강한 사회를 위한 협력, ▲ 디지털화와 경제발전, ▲ 사회적 변혁, ▲ 환경 및 여성농업경영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여성의 임무를 주제로, 세계 안보·사회 진보·새로운 경제성장 모델로의 전환·의료 개발 및 첨단 산업·지구 환경 및 기후 문제 해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3일(수) <사회적 기업의 발전 속 여성> 세션에 참석하는 인재근 의원은 사회적 기업의 여성리더가 갖추어야 할 ‘서생의 문제의식’과‘상인의 현실감각’을 강조하고, 세계적 추세인 ESG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 ESG)는 기업이나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세 가지 핵심 요소임. 정책에서의 여성들의 역할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14일(목) <여성의 평화와 신뢰를 위한 새로운 의제 설정 임무> 세션에서는 한무경 의원이 사회참여에 대한 위협요인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각국 정부조직 내에 ‘고용공정위원회’를 설치하고, 「일·생활 균형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의 방안을 발언한다.


한편, 양정숙 의원은 14일(목) <여성 과학자와 우리 시대의 글로벌 도전과제> 세션에서 코로나19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기위해서는 여성 과학자와 엔지니어링을 양성하여 과학 기술 분야의 발전을 도모해야 함을 피력하고, ‘W브릿지’등 한국 정부의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며,


양향자 의원도 동일 세션에서 과학기술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라시아 여성 과학자들 간 협력의 창을 넓히고 ‘유라시아 여성 과학자 상’을 만들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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