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추석 연휴 갯바위 낚시객 실종..수색에 총력 기울여

입력 2021년09월19일 06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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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 금일읍 장도 갯바위 낚시객 A씨(60대)가 실종돼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씨는 18일 여수 녹동에서 출항한 B호(9.77톤, 고흥선적)로 오전 4시 30분경 완도 장도 남동쪽에 위치한 갯바위에 하선 후 낚시를 하던 중 해상에 떠내려가는 아이스박스를 주우러 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것을 일행이 해경에 신고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여수해경과 공동 대응을 하며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 목포항공대 헬기를 급파, 즉시 현장 수색에 나섰다.

 

또한 인근 민간선박과 민간구조대 등에도 협조를 요청하여 인근 해상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해양 레저 활동 시 사고예방을 위해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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