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원에 피어난 노란 상사화 군락

입력 2021년08월29일 06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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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해 늘 그리워 한다는 식물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무궁화 동산이 조성되어 있는 장성읍 장성공원 기슭에 노란 빛깔 상사화가 작은 군락을 이뤘다. 

 

상사화(相思花)는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학명 Lycoris squamigera Maxim. 잎이 지고나서 꽃이 피는 식물로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해 늘 그리워 한다는 식물이다.

 

꽃의 색은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흰노란색 등 다양하며 나무 둥치 근처에서 고개를 빼꼼 기울인 꽃송이들의 표정이 새초롬하다. 

 

가을비를 흠뻑 뒤집어쓴 산새 한 마리가 상사화 줄기를 붙잡고 잠시 한 숨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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