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 음식 가치·문화 담은 백서 발간 최종보고회 개최

입력 2021년08월24일 09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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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신안군은 23일 신안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관련 국실과장,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섬 음식의 문화와 가치를 재조명한 ‘섬음식 백서발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3월 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강성국 교수가 중심이 되어 신안군의 섬마다 독특한 식재료와 수많은 섬 음식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보존, 발굴, 계승을 위하여 용역에 착수하였고, 약 1년 반동안 섬 음식 기능을 보유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며 잊혀져 가는 섬 음식과 표준 조리법을 조사하여 정리하였다.

 

  섬음식 백서는 신안군의 섬 음식 조리 기능보유자 발굴과 자료화, 역사적 자료 고찰, 효능, 조리법 등을 세세히 담아 올 10월 책자와 전자책 형식의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앞으로 신안군 고유 섬 음식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자산이 될 것이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라질 수 있는 신안군 섬 음식을 조사하고 기록한 백서 제작은 신안군 섬 음식의 가치와 인식을 제고하고 계승과 발전에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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