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만성지구에 90면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입력 2021년07월23일 13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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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법조타운 이전과 공동주택 입주 등으로 주차수요가 급증한 만성지구에 9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추가로 들어선다.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검찰청 앞(만성동 1265-1)과 만성에코르아파트 인근(만성동 1364-3)에 총 90면 규모의 노외주차장 2곳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뒤 오는 9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주차장 주변에는 자전거 보관대와 화단, 보안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향후 시는 만성지구 주차장 조성 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부지를 매입하고 임시 사용승낙 절차를 밟아 주차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만성지구 내 주차장 부지 10곳 중 4곳이 공영·임시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나머지 부지 중 일부는 LH와 전북개발공사가 민간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주택가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과 주차난이 해소되고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이라며 “시민 편의를 위해 도심 내 주차장을 점차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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