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파트 공동체와 함께 하는 캠페인“용기내”챌린지

입력 2021년07월02일 05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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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동구가 그린아파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 구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7월부터 두 번째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용기내 캠페인’은 식재료 포장, 음식 배달 등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직접 다회용 용기(容器)를 들고 가 식재료를 구매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난 4월부터 릴레이식으로 이어져오고 있는 캠페인은 일상 속 작은 행동의 변화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자 마련, ▲ 지금 실행 가능한 행동은 지금 실천하자는 “지금 당장”캠페인 ▲ 용기(courage)를 내어 용기(container)를 내자는“용기내”캠페인 ▲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슬기로운 분리배출”캠페인 등 3가지를 주제로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은 성동구 공동체활성화 홈페이지 를 통한 온라인 참여와 성동구 공동체활성화연합회가 주도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참여 후기를 사진과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 제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 4월과 5월 진행된 “지금 당장”캠페인에는 18개 아파트 단지 입주민이 동참, 성동구가 전체 주민 중 8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아파트 공동체 중심의 이번 캠페인도 환경보호 생활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께서 환경보호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 차원에서도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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