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유치원․학교에 온(On) 송파책박물관

입력 2021년04월12일 05시3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한 권의 책이 오기까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가 공간의 제약 없이 유치원·어린이집·학교에서도 송파책박물관 전시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학교 연계 3종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박물관 관람이 제한되는 학교 및 기관의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책문화 향유를 위해 구가 나선 것이다. 이에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치원에 ON 박물관-반짝반짝, 동그라미 책 ▲학교에 ON 박물관-교과서, 우리들의 이야기 ▲학교에 ON 박물관-한 권의 책이 오기까지 3종의 맞춤형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마련했다.

 
▲유치원에 ON 박물관 – 반짝반짝, 동그라미 책은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일상 속에서 도형을 이해하고 표현하여 나만의 빛이 나는 그림책을 만드는 체험 교육프로그램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 교육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만들기 키트, 교수학습지도안 등 교육 자료가 담긴 USB, 사후학습 재료가 든 교육 꾸러미를 신청 기관으로 발송하여 원하는 시간에 이용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학교에 ON 박물관 – 교과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다. 현재 책박물관에서 특별전시 중인 “교과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연계해 VR에 담아 박물관에 오지 않고도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책가방 모양의 학습자료를 통하여 우리나라 교과서의 변천사와 교육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


▲학교에 ON 박물관 –한 권의 책이 오기까지는 청소년이 수강할 수 있다.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송파책박물관 상설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자유학기 연계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와 현대의 출판업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해 참여자의 적성을 발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과 청소년 대상의 교육프로그램 2종은 온라인 화상회의(ZOOM)을 활용해 참여자와 적극 소통하는 등 집중도 있게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 대상은 송파구 관내 기관(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1학급 단위로 자세한 사항은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bookmuseum.go.kr) 및 송파쌤(songpa.go.kr/ssem) 교육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개발한 송파책박물관의 온라인 콘텐츠는 그간에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학생들의 일상에 책이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