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백죽전대로 진출입로 구간 보행안전시설물 설치

입력 2021년04월10일 11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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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로 진입부에 설치된 LED 인내표지판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교통사고예방 및 보행안전확보를 위해 동백죽전대로 진출입로에 보행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설치대상지점은 동백죽전대로 진출입로인 석성로 진입부 2개소와 구성로 진출부 1개소 등 총 3개소다.


그동안 석성로 진입부와 구성로 진출부 구간은 고가 하부인 내리막에 위치해있고 교통량이 많아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안전성이 취약한 곳이었다. 


이에 구는 이 구간에 횡단보도를 쉽게 식별하고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도록 LED 표지병 및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까지 보차도분리휀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설치는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보행안전시설물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가 하부 횡단보도 등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장소에 보행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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