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전반기 대추 생육 아주 좋아요!

입력 2014년07월15일 08시2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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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분관리와 병해충 방제 철저 당부

[여성종합뉴스/이삼규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전반기 대추 착과와 생육상태가 양호하여 남은기간 동안 양분과 물 관리, 더불어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하면 품질 좋은 과실을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추는 4월에 발아하여 6월에서 7월까지 계속 꽃이 피면서 착과되는데, 개화 및 착과시기가 우리나라 장마기와 겹쳐 안정적인 착과가 어려웠다.

 그러나 올 해는 4월부터 6월까지 기온이 높아 개화가 1주일 정도 빨라졌고, 강우 일수가 적어 수정이 잘 되어 현재 대추의 착과상태는 작년 대비 30% 이상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착과된 대추를 수확할 때까지 유지하면서 고품질의 대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비대기에 나무 영양 상태에 따라 다르나 대체적으로 질소, 칼리, 칼슘, 마그네슘 등을 10a당 각 5kg 정도 웃거름으로 시용하고, 토양 수분관리와 함께 적기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이경자 박사는 “지난 겨울에 기온이 높아 월동해충 피해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아직까지 큰 피해는 나타나고 있지 않아 다행”이라며 “앞으로 과원 상태에 따라 비대관리와 수분 및 병해충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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