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주택용 소방시설은 생명 보험이다

입력 2021년03월11일 09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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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회 소방장 이기철
[여성종합뉴스/해남소방서 임회119안전센터 소방장 이기철]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크고 작은 화재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작년 전남에는 총 2,472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사망 22명 부상 98건이 발생하였다.

 

화재 장소는 주거 518건, 피해 연령은 10대 4명, 20대 7명, 30대 16명, 40대 13명, 50대 16명, 60대 19명, 70대 43명, 미상 2명, 원인별로는 부주의 1,384건, 전기적 요인 524건, 미상 181건 등으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고령층으로 갈수록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걸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통계를 확인하면 작년 전남 화재의 약 20%가 주거 장소에서 발생하였는데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이 난 것을 알려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설치가 더욱 절실히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실례로 담양군 고서면 소재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지만 단독 경보형 감지기에서 울린 경보음을 듣고 화재를 인지해 신속히 대피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한 사례도 있다.

 

위와 같은 사례처럼 화재로부터 나와 소중한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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