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방치 간판 무상 철거

입력 2021년03월05일 14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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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영종국제도시의 경관을 해치고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인 없이 방치된 낡고 위험한 간판에 대한 무상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해 영종국제도시에서 2번의 정비사업을 통해 49개의 위험하고 낡은 간판을 철거해 건물관리인을 비롯한 거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 대상은 경기침체와 경영악화 등으로 업소의 폐업ㆍ이전 시 광고주가 철거하지 않아 장기간 방치된 노후간판이나 현 영업장 영업에 방해되는 영업장과 관련 없는 예전간판 등이다.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인이 오는 8일부터 중구 제2청사 도시공원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고장 난 전광류간판 등 대로변과 이면도로에 장기간 무단으로 방치된 간판과 노후 훼손이 심각해 추락사고 등의 위험이 있는 간판에 대해서도 주민 신고 시 주인 없는 간판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정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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