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1 상반기 청년창업지원 임대주택 ‘도전숙’64세대 공급

입력 2021년03월05일 05시0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가 2021 상반기에 ‘도전숙’ 64세대를 공급한다.

 

‘도전숙’은 1인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을 대상으로 사무실과 숙소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직주혼합형 임대주택이다. 2014년 1호점 공급을 시작으로 현재 13개동까지 공급되었으며, 향후 2021년 하반기까지 총 15개동, 214실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규공급을 앞두고 있는 13호(동소문로25가길 24) 입주자 모집시에는 관내 경력단절 여성 ·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주부 ·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여성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관내 여성기업과 여성(예비)창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공고에 한해 여성(예비)창업인에 가점을 부여한다. 여성기업, 여성 예비창업인 등 여성이면 누구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실세대에 대해서는 국토부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업무처리지침」 개정에 따라 임대주택 소득기준이 다소 완화됐다.

 

도전숙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창업멘토링, 인큐베이팅, 협업을 위한 커뮤니티 제공 등 소프트웨어적 지원이 동시에 이루어져 호평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 특히 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버텨나가기 힘든 실정인데, 이번 도전숙 공급이 기업으로 하여금 기존 비용을 절약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면서, “특히 신규공급 세대에 한해 여성(예비)창업인 가점을 부여해 소외됐던 여성(예비)창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청년 일자리와 창업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