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해수부 차관 괭생이모자반 신안 피해상황 점검

입력 2021년01월16일 08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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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은면 괭생이모자반 피해현장방문(해양수산부 차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은 15일 오후 신안군 자은면 양산해수욕장과 욕지어촌계 김 양식장 괭생이모자반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다.

 

 신안군에는 금년 새해부터 시작된 강풍으로 인해 해안가 및 양식장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은 1,900여톤으로 아직 파악이 안된 해상양식장과 강한바람으로 추가 유입될 괭생이모자반은 2,000여톤이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차관은 배를 타고 욕지어촌계 김양식장 피해상황 확인과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신안군은 괭생이모자반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사업비 11억 8천만원을 14개읍·면과 3개사업소에 배정하였으며 해안가 및 양식장에 부착된 모자반을 수거하는데 비치클리너와 중장비 등을 동원하여 수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해안가에 밀려든 모자반은 중장비로 수거가 가능하지만, 양식장에 부착된 모자반은 일일이 손으로 수거작업을 해야돼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안군 수산물 김, 미역, 전복, 우럭 등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괭생이모자반이 연안에 유입되기 전 예측을 통해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 공조 체계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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