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년기업 (주)아나키아 청소년 신발 기부 나서

입력 2020년12월17일 11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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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청년기업 ㈜아나키아가 800만원 상당의 청소년 신발을 기부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지역 내 청년 소셜벤처 기업 ㈜아나키아(대표 임희택)가 지난 10일 800만원 상당의 청소년 신발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인증 예비사회적기업인 ㈜아나키아는 폐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고 대중화를 통해 자원순환과 가치변화를 선도하는 업사이클링 청년기업이다.  2019년부터 노숙인 자활을 돕기 위해 신발 검품 및 배송작업을 함께하고 있으며, 용답동 나들목 축제에도 신발 220개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희택 대표는 “성동구청년정책네크워크 위원장으로서 코로나19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부족한 이때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에 나섰다”고 말했다.


구에서는 기탁자의 요구에 따라 관내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성동장애인복지관 등 7개 기관 청소년에게 신발을 전달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고 어려운 가운데에도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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