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1차 예방접종 당부

입력 2020년12월17일 09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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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충북도는 자궁경부암 예방 무료지원 대상인 만12세 여성 청소년은 연말까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백신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HPV는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충북에서 2019년 12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37명이 사망했다.
 

HPV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에 대해 90%이상의 높은 예방효과를 보인다.
 

HPV 예방접종은 적정한 나이에(만9세~만13세) 받으면 그 이상 연령에서 접종한 것 보다 면역반응이 더 높아 효과적이다.
 

정부는 HPV 지원대상(만12세 여학생)에 대해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므로  2007년생은 올해 1차 접종시기를 놓치면 면역력을 얻기 위해 필요한 접종횟수가 증가(2→3회)하고 접종비용을 자부담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지원 기간에 빠짐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챙겨주시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 방문 전 접종 가능일을 미리 확인 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준수하여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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