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다양한 활용방안 모색

입력 2020년12월13일 20시1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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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과 등대 등 주변부지를 활용한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26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이 운영을 시작한 후 코로나19라는 대외 악재를 만나면서 2020년에는 크루즈선이 한 척도 입항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크루즈선이 매일 입항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크루즈터미널의 활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항만공사는 한한령, 코로나19 등 잇따른 대외 악재로 인해 크루즈터미널이 ‘잠시멈춤’ 상태가 되더라도 인천시민 등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먼저, 크루즈터미널과 등대시설의 활용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그 공간 특성에 맞는 콘셉트를 정하여 집객시설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골든하버 공원과 연계하여 지역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 등 관련기관들과 협력하여 인천지역의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크루즈여객이 중단된 상황이지만, 인천 시민이 항상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시설로서 크루즈터미널의 기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해양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인천항만공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은 크루즈 선박 입항 증가세에 따라 인천항만공사에서 280억원을 투자하여 건립한 크루즈선 전용시설로서 세계 최대 규모 크루즈선(22만 5천톤급)도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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