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1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0년12월11일 12시1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목포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는 시민 건강보호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주택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비를 지원하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물 대장에 주택으로 등재되어 있는 주택 40동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취약계층 5동의 지붕개량, 축사와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 5동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희망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 시행중인만큼 관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목포시 자원순환과[수문로 32, 트윈스타 4층]로 신청서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기간에 발송한 우편에 한하여 발송날짜 순서대로 접수할 예정이며, 부득이하게 우편접수가 어려울 경우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목포시 자원순환과(270-8574)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로 1동당 최대 344만원, 취약계층 지붕개량은 최대 610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는 최대 688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폐암과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흉막비후와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다. 조속한 철거를 통해 건강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