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낙농육우협’ 취약계층에 ‘우유 나눔’

입력 2020년12월11일 11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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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는 11일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에게 1천 800만원 상당 우유 3만 6천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우유 나눔 행사에는 정옥님 전라남도의원과 이정열 전남낙농육우협회장, 정해정 전남낙농농협 조합장,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라남도는 기부 받은 우유를 광역푸드 뱅크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열 전남낙농육우협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선 충분한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우유를 마시고 면역력이 강화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낙농가들도 어려운 상황에 도민 건강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합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는 지난 7월에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천 500만원 상당 우유 3만개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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