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연면적 1만㎡ 이상 건설공사장 9개소 특별 점검 실시

입력 2020년12월10일 17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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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중구청장 홍인성)는 재난취약시기인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해 오는14부터 18일까지 대형 건설공사장(연면적 10,000㎡이상) 9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중구에는 대형 물류창고들이 다수 공사 중으로 이번 점검은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를 예방하기 위한 동절기 특별 점검이며, 구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공사현장에서 우레탄폼, 스티로폼 단열재 등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되며, 건설에 필요한 건축자재 등이 주변에 많이 적치돼 연소 확대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

구는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공사장에 대해서는 공사 관계자들이 안전대책을 마련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중점적으로 관리해 건설현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번 특별 점검으로 동절기에 발생 가능한 사고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건설현장의 근로자와 구민의 안전을 보호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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