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별빛거리, 주꾸미골목까지 확장해 지역 상생 도모

입력 2020년12월02일 08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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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강동구가 강풀만화거리에 조성된 힐링 별빛 거리를 주꾸미골목(천호옛14길 일대) 상가밀집 이면도로까지 확장해 조성했다. 

 

강풀만화거리는 성내동 천호대로 168가길 일대, 오래된 주택이 밀집된 골목으로 강풀만화의 명장면 벽화 50여 점을 통해 개선된 ‘만화 특화거리’이다.

이곳은 지난해 서울시 2020 경관개선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어 올해 1월부터 강동구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내년에 ‘내 삶의 터전이 예술이 되고, 내 일상의 공간이 문화가 되는 골목’으로 변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강동구는 올 7월에 강풀만화거리 내 ‘성안별길’을 조성했다. 이후, 인근 주꾸미골목 소상공인들의 요청에 따라 상가 밀집 이면도로 강풀만화거리~롯데시네마 200m 구간에 스트링라이트를 연장 설치하여 별빛이 반짝이는 감성적인 거리를 조성하였다.

 

  이번 2차 ‘성안별길’은 1차 구간의 일반 전구 형태에서 벗어나 별모양 오브제 전구를 특수 제작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변화되도록 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할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성안별길’ 확장 사업은 지역 주민 아이디어와 협조가 밑바탕이 된 릴레이 사업으로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이러한 민관협업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주민이 만족할 만한 실효성 있는 도시경관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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