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서울을 이끄는 송파 정책상’ 온라인 투표 실시

입력 2020년12월02일 07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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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가 올 한 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서울을 이끄는 송파 정책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을 이끄는 송파 정책상’은 구정 발전 및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한 사업을 선정하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시상제도이다.

 

올해는 각 부서에서 신청한 사업을 선별하여 최종 17개 사업을 후보로 정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송파구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한 대응책이 후보로 올라와 눈에 띈다. △정부에서 코로나 대응 모범사례로 전국에 확산시킨 ‘송파구 코로나19 인터넷방역단’ △청년과 청년소상공인이 협력해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제공한 ‘마을&청년과 함께, 살만한 송파’ 비롯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한 △석촌호수∙송파둘레길 단풍&낙엽 축제 △라이브 토크콘서트 ‘송파대로’ 등이 있다.

 

민선7기 핵심사업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송파둘레길 탄천길 조성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 △송파쌤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지원 등이다.

 

이 밖에도 △도로명주소 고도화 및 주소정보 활용 활성화 △실시간 우회전 영상알리미 설치 △송파 키즈건강 온라인 엑스포 개최 등 송파구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사업들이 있다.

 

구는 오는 12월 14일 23시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최종 9개 사업을 ‘서울을 이끄는 송파 정책상’으로 선정한다. 투표는 서울시엠보팅 홈페이지(mvoting.seoul.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9개 사업은 온라인투표 30%와 별도 심사 70%를 합산하여 선정하며, 결과는 12월 22일 송파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된 사업이 무엇인지 듣고 내년도 구정 계획에 반영하고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투표를 통해 주민 의견을 꼼꼼히 살피고, 약속드린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서울을 이끄는 송파’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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