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대통령 표창

입력 2020년12월01일 06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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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11월 25일(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열리는 2020년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지난달 25일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열리는 2020년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녹색경영대상’은 녹색경영 확산을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관하는 정부 포상으로, 2006년부터 녹색경영 추진 및 환경산업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유공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구는 민선7기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중심으로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금천’이라는 환경 비전 아래 녹색경영을 추진해오고 있다.

 

 구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구청 종합청사의 자연에너지 발전시설과 친환경 체험시설을 활용해 금천에코센터를 조성했다.

 
 

 금천에코센터를 중심으로 민·관 협치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프로그램인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을 운영하며 환경교육을 활성화 하고 있다.

 

 또한, 구는 지난 ‘에너지 기본조례’, ‘미세먼지 피해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변화 대응 2020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2017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총 175,31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구는 ‘미세먼지 안심지역 만들기’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금천구 독산1동 일대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구는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창문부착형 환기시스템, 에어커튼, 스마트 에어샤워, 식물벽 등을 설치하고, 미세먼지 쉼터 조성, 전기노면 청소차 운행 등 지역 맞춤형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서울시로부터 총 2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방지시설 총 44개소에 64대를 교체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대기배출시설 배출허용기준 강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금천구 환경위원회, 금천구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을 중심으로 민·관 협치를 통한 생활 속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의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에코마일리지, 가정용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복지지설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등 에너지 생산,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절약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 오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구가 녹색경영실현, 지속가능한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간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천구는 전 직원이 구민과 함께 친환경 저탄소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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