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패류자원 조성을 위한 가리맛조개 치패 살포

입력 2020년11월27일 12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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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치패살포(치패 근접)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순천만 패류자원 조성 및 어민소득 증대를 위하여 순천만 특산품인 가리맛조개 치패를 어촌계에 무상으로 분양·살포하였다.

 

이번 가리맛조개 치패 살포는 순천이 고향인 ‘더-오션’의 정채웅 대표로부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민들을 위해 6,700만원 상당의 치패 15kg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시행하였다.

 

순천만 자연생태 연구소에서는 치패 살포 후 살포효과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량 조사·분석을 통해 패류조성 사업이 갯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향후 순천만 패류자원 조성 및 어민소득 증대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에도 순천시의 순천만 자연생태 연구소와 업무협조체제에 있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미래수산연구소로부터 무상으로 가리맛 치패 4kg(약 40만 미)을 지원받아 순천만에 살포하였으며, 어민들은 순천만 패류 자원조성 및 어민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어 추가 살포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순천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시행된 별량 장산 갯벌복원지역에도 가리맛조개를 시험 입식하여, 사후 모니터링과 생태조사를 병행해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내최초 갯벌생태마을로 지정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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