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청소년 뮤지컬페스티벌’ 무관중 공연 개최

입력 2020년11월26일 09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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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가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제5회 마포구 청소년 뮤지컬페스티벌 ‘오늘은 운동회’ 행사를 오는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반에 공유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 차인 마포구 청소년뮤지컬단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뮤지컬 예술교육을 받으며 끼와 열정을 발산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포구 문화예술 사업의 하나다.

 

 이번 행사는 세종문화회관의 전문 연출진이 직접 연출과 교육에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를 기획했다.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절차에 따라 지난 14일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촬영분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유튜브 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뮤지컬페스티벌은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2020 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에 참여한 마포 서부지역 청소년뮤지컬단과 지난해 구가 신설한 ‘마포 동부지역 청소년뮤지컬단’ 등 총 30여 명의 청소년이 함께 연합공연으로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은 청소년들이 맞닥뜨리는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운동회도 하지 못했다. 대신 함께 땀 흘리며 준비한 이번 뮤지컬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운동회와 같은 기쁜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서부지역 뮤지컬단의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지난해 마포구가 새롭게 신설한 ‘마포 동부지역 청소년뮤지컬단’은 아현동, 공덕동, 도화동, 용강동, 대흥동, 염리동, 노고산동, 신수동 등 마포 동부지역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청소년들의 끼와 적성을 살리고 예술성과 협동심 등 인격 형성에도 좋은 청소년뮤지컬단 운영을 통해 이에 참여중인 청소년들이 보다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청소년의 재능과 꿈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제5회 마포구 청소년 뮤지컬페스티벌 ‘오늘은 운동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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