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글빛정보도서관, 주민친화 공간으로 재탄생

입력 2020년11월26일 07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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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빛도서관 4층 다목적열람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 글빛정보도서관)이 노후화된 공간을 개선해 구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2020년 서울시 구립공공도서관 공간개선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8,2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이번 사업은 ‘All in LIBRARY’ 라는 콘셉트로 ▲도서관 서비스벨트 구축 ▲문화 향유, 체험,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 ▲전시 공간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2006년 개관 이래 노후한 시설 중 1층 디지털 자료실(47.6㎡)을 전시, 커뮤니터 활동, 세미나실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카멜레존으로 조성했고, 4층 일반열람실(76㎡)를 정보습득과 학습이 가능한 다목적 열람실로 꾸몄다.

 

 구는 도서관 자원 인프라 구축으로 독서부터 지역 네트워크 모임까지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공간효율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작은도서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림책 특화 도서관(청룡동), 창작활동 도서관(성현동), 미디어 도서관(성현동) 등 총 5개소의  테마형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올해 완공된 신원동 복합청사 내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주민참여형 도서관을 조성했고, 2021년에는 노후된 삼성동 자치회관 도서관 환경 개선으로 주민 친화 복합공간을 계획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노후화된 도서관의 환경을 개선해 구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자료 및 학습 중심의 전통적인 환경에서 주민 친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더 많은 주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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