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위해 서울시 자치구, 송파에서 머리 맞댔다

입력 2020년11월10일 07시0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11월 6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서울지역 집담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코로나 19시대, 각 지역의 교육현안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서울지역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정부,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3월 출범한 모임으로 현재 전국 53개의 지방정부가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16일에 열린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송파교육모델 송파쌤(SSEM)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그 결과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집담회는 11월 6일 서울지역 권역 모임으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황호영 지역사회협력특별위원장을 비롯해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서울시 자치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지구 확산 및 지속운영 ▲학교시설 개방 및 공간 리모델링 ▲마을교육과정 개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 각 지역의 교육현안과 대응방안에 대해 이야기기 나누고 미래교육을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협력을 강화하는데 목소리를 모았다.

 
 

구는 이번 토론을 통해 도출된 내용은 오는 11월 17일 오산시청에서 열리는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서울지역을 대표하여 수석부회장인 송파구청장이 발표한 후 전체 논의를 거쳐 교육부에 정식으로 상정, 교육 정책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급격한 변화를 맞은 교육현장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지역 회원도시들이 처음으로 모이게 되었다.”면서 “이번 집담회를 바탕으로 교육 대전환의 시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