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집쿡 라이브’ 열려

입력 2020년11월03일 06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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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주시가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가족과 함께 요리를 배울 수 있는 비대면 요리교실을 열었다.


시는 1일 전주지역 20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를 이겨내는 전주집밥 식생활교실’ 1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요리재료가 담긴 꾸러미를 집에서 받아 온라인 라이브방송을 통해 강사와 소통하면서 함께 요리를 진행하고 참여사진을 네이버밴드 ‘한바탕 전주집밥’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강의에 나선 유정희 강사는 참여 가족들과 함께 전주푸드 식재료로 제육포 된장구이와 애호박잡채 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 ‘푸드플랜에 대한 기본이해’와 ‘식생활조리실습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했다.


시는 향후 비대면 요리교실을 오는 28일까지 매주 주말을 활용해 총 1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월 친환경 로컬푸드 재료를 이용한 ‘로컬푸드 소비촉진 식생활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전주 푸드플랜 홍보를 위한 ‘전주푸드플랜 활동가 양성교육’, 아이를 키우는 아빠와 혼자 거주 중인 남성들을 위한 ‘전주집밥 아빠(남성) 식생활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들이 요리를 함께 하면서 화목한 가정생활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전주시민의 먹거리와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식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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