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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29일, 30일 이틀간 상동주공1단지 내에서 상동행복나눔 바자회를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개최했다.

상동행복나눔 바자회는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4회째 추진되는 행사로 복지관 프로그램 ‘상동행복 마을공동체’ 회원인 주민들이 행사를 직접 기획·준비해 그 의미가 크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지역 유통업체에서 기부한 물품(신발, 의류, 장난감, 잡화 등)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모처럼 주민들에게 활기가 넘치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진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드라이브스루로 차량을 1대씩 통제하며 부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마을공동체 장화식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느때 보다 힘든 한해였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며 “함께 참여해준 회원과 물품을 기부해준 지역업체와 시 관계부서에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