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디지털 성폭력 대응방안 모색

입력 2020년10월29일 15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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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디지털 성폭력 대응방안 모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최근 n번방 등 디지털 성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전주시가 성폭력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동·여성보호 관련시설 종사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는 29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과 관련기관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전주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여성보호 관련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안심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가 ‘디지털 성폭력 이해와 지원’을 주제로 △디지털 성폭력과 사이버 성폭력의 차이와 정의, 특성, 구조에 대한 이해 △향후 성폭력 대응 방안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아동·여성 폭력예방 캠페인 및 교육, 취약대상자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14개 기관이 모여 안전하고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현장에서 항상 애쓰시는 종사자분들께 워크숍을 통하여 신종 디지털 범죄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여성이 폭력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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