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사랑의 재활용품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 전해요

입력 2020년10월29일 09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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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가 지난 27일 사랑의 재활용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4월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사랑의 재활용품 나눔 캠페인’은 양천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앞장서 자원재활용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캠페인은 구청사 및 동주민센터의 전 직원들이 참여해 자발적으로 입지 않는 옷이나 신발, 가방 등 생활용품을 모아 관내 자활사업단체와 보훈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올해 구는 캠페인을 통해 지난 9월 말부터 4주간 총 5,972점(구청 3,334점, 동주민센터 2,638점)의 재활용품을 수집해 고엽제전우회 양천지부와 양천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재활용품을 전달받은 고엽제전우회 양천지부에서는 사랑의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을 관내 중고등학생 장학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양천지역자활센터는 자원재사용 가게인 ‘우리동네 알뜰가게’(오목로4길 19-1)에서 기부물품을 판매해 판매수익금을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여러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기를 겪고 계시는 주민 여러분께 따뜻한 마음도 전하고 자원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많은 직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기부한 재활용품의 판매 수익금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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