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서울시, 온라인 창작 오디션 ‘위메이크뮤직 2020’ 개최

입력 2020년10월28일 07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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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와 서울시가 힙합LE와 함께 독립음악창작자를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온라인을 통한 창작지원 오디션 ‘위메이크뮤직 2020’을 개최 한다.

 

코로나 상황으로 지친 인디아티스트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오디션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창작 오디션으로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개최한다.

 

소수의 참가자(래퍼 및 싱어)에게만 혜택이 주어지는 기존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달리 이번 오디션에서는 비트메이커 및 악기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작자를 지원한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의 음악소스(샘플팩)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제공받은 뮤지션의 음악소스(창작한 곡의 세부 음악 파일 모음)를 활용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고 선정된 결과물은 아시아 최대 음악웹진 힙합LE를 통해 홍보된다.

 
  

이번 오디션에는 국내 유명 뮤지션 더콰이엇, 선우정아, 창모, 진보, 기린, 유누가 호스트로 참여하며 호스트들의 창작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는 샘플팩을 무료로 공개한다.

 

유명 뮤지션의 샘플팩 공개는 해외에서 진행된 사례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최초로, 음악을 만드는 많은 청년 창작자들에게 좋은 영감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디션의 주요 내용은 ▲유명뮤지션과 샘플팩 제공을 통한 인디뮤지션과의 협력창작지원 ▲창작 오디션 참여 독립창작자 창작음원 홍보영상제작 ▲ 선정된 창작자에 온라인 홍보 마케팅 지원(힙합LE채널 활용)이다.

 

오디션 지원은 오픈창동 홈페이지(opcd.kr)를 통해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가능하다. 최종선정은 12월 14일 호스트 뮤지션 별 2팀씩, 최종 선발자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신진 창작자(팀)는 호스트 뮤지션인 더콰이엇, 선우정아, 창모, 진보, 기린-유누의 프로듀싱을 받아 창동 창작스튜디오(공음·이음)에서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 힙합 le를 통해 내년 1월말 공개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청년창작자들의 창작활동을 온라인으로 확대하여 창동을 중심으로 한 음악씬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더 나아가 이러한 활동들을 기반으로 서울아레나 완공이후 도봉구가 세계적인 음악도시가 될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디션 참여 호스트 뮤지션(진보,더콰이엇,선우정아, 창모, 기린&유누, 왼쪽부터 순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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