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화상회의시스템 통해 민원인 상담업무 진행 ‘랜선 구청’ 시대 연다

입력 2020년09월29일 11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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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온택트(Ontact) 리더’로서 전국 최초로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민원인 상담업무를 진행하는 ‘랜선 구청’ 시대를 내달 19일부터 연다.

 

구는 플랫폼 ‘라이프사이즈(Lifesize)’를 통한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 구청과 22개 동주민센터에서 구민들과 민원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를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정보보호체계 국제표준인 ISO27001 인증을 획득했다.

 

‘랜선 구청’ 시스템은 구민들이 강남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나 관할 동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담당 직원이 ‘라이프사이즈’에 화상회의실인 ‘랜선 민원상담실’을 개설 후 구민을 초대하는 방식이다. 회의실 하나당 최대 300명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으며, PC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업무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정찬식 전산정보과장은 “‘랜선 구청’은 강남구민과 공공기관 담당자간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향후 모든 업무에 ‘온택트 행정’을 안착시키되 정보 소외계층이 없도록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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