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추석연휴 대비 사전방역대책 추진

입력 2020년09월29일 08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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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9월 28일, 추석연휴기간 방역관리 대책에 대해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하여 추석연휴기간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수도권 확진환자 발생 추세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 성북구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앞선 5월, 8월 두 차례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된 점을 감안하여, 성북구는 환자발생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무관하게 고향방문 등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연휴도 집에서 가족과 보내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종교시설, 실내운동시설 등 방역취약시설에 대하여 집중점검하고, 각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자체 특별방역 및 자율방역활동을 연휴기간 지속 추진함으로써 방역공백을 차단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가족·친지 단위의 방문이 예상되는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사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점검 관리한다.

 
해외 유학생 입국자 관리를 위해 대학교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소통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위한 긴급대응체계 운영 등 추석연휴기간에도 평상시와 다름없는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이 외에도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별진료소와 감염병 전담병원, 응급실 등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 운영하여 의료공백과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휴기간 불가피하게 의료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인터넷, 전화를 통하여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추석명절기간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45만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해 추석명절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 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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