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SNS 영상 공모전 '용산에서 하루 즐기기'

입력 2020년09월28일 16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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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SNS 영상 공모전 홍보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되살릴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용산에서 하루 즐기기'다.


지역 명소를 2~5곳 선정, 1일 여행코스로 묶어 3분 내외 동영상으로 찍으면 된다. 내·외국인, 개인·단체 구분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고 입상은 1인(단체) 당 1작품에 한한다.


촬영 장소는 ▲문화 분야(국립중앙박물관, 한글박물관, 전쟁기념관, 용산공예관, 백범김구기념관, 이봉창 역사 울림관, 새남터성당, 이태원부군당, 의열사 등) ▲자연 분야(용산가족공원, 효창공원, 이촌한강공원, 남산 등) ▲기타 명소(이태원관광특구, 해방촌, 경리단길, 용리단길, 용산역, 용문시장, 한남동 카페거리, 경의선숲길 등)로 구분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오는 11월 1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작품 영상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공고기간 내에 제작한 본인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해상도는 풀에이치디(FHD, 1920×1080픽셀), 확장자는 엠피포(MP4)로 한정한다.


신청서 양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후 구는 자체 심사를 거쳐 11월 말 수상작을 발표한다.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5점 등 8점을 대상으로 20~10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상작 수는 심사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수상작은 구 공식 SNS(유튜브, 페이스북)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상권이 완전히 얼어붙었다”며 “SNS 영상 공모전으로 용산의 매력을 알리고 방문객 유치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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