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타트업 성장촉진’ 투자설명회 개최

입력 2020년09월22일 15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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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전라남도가 지역 스타트업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펀드사와 창업자를 연결할 ‘스타트업 성장촉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재 도내 스타트업들은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무엇보다 성장에 필요한 자금지원이 절박한 실정이다.

 

최근 신재생에너지와 바이오화학, 자동차부품, 융복합산업 분야 등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 육성을 위해 전남도가 출자한 5개 펀드 운영상황을 점검한 결과, 펀드 운용사는 마땅한 투자 대상기업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실제 자금지원이 필요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경우 자금을 지원받지 못한 미스매치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도는 스타트업 등 벤처창업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전남 엔젤투자 매칭 펀드’ 등 5개 펀드에 출자하고 있으며, 펀드 총 규모는 552억 원에 달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설명회를 기획하고 나섰다.

 

이번 ‘스타트업 성장촉진’ 투자설명회는 서부?동부?중부권으로 나눠 총 3회에 걸쳐 소수?정예 타깃기업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행사로 개최된다.

 

지역별로 서부권은 23일 목포 신안비치 호텔에서, 동부권은 10월13일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중부권은 11월 5일 나주 씨티 호텔에서 열리며,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참석 인원은 35명으로 제한된다.

 
 

설명회를 통해 도가 출자한 5개 펀드 운용사는 펀드 투자를 결정하는데 필요한 최소 요건 등을 설명하고, 참여 기업은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소개와 아이템 사업화 계획 등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설명한 후, 질문?답변 형식으로 투자요청 사항을 상담 받게 된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도내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들이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창업과 기업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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